
남성 맞춤 정장을 제작ㆍ서비스 하는 패션 커스텀 브랜드 스트라입스(STRIPES) 부산지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50여만원 상당의 남성 의류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의류 150벌은 부산진구 쪽방상담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민 스트라입스 부산지사 팀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없이는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없었고 이를 보답하기 위해 작은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입스는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사이즈를 측정, 개인에게 꼭 맞는 커스텀 셔츠와 정장을 제작해주는 의류 회사로, 2013년 설립해 서울 본사와 부산, 대구, 광주지사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홍콩지사를 운영 중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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