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이 자동차 전문 온라인 포털사이트‘모클(Mocle)’ 신규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출범한 모클(www.mocle.co.kr)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규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총 140명에게 커피와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모클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찔러보기’와 ‘레알체크’ 두 가지다. 소비자들은 이와 관련한 퀴즈와 체험후기 작성, 4행시 짓기 이벤트에 참여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찔러보기’는 중고차 딜러에게 처음 연락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다. 고객은 본인 정보 비공개 상태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에 대해 판매자에게 가격 할인을 요청할 수 있다. 이때 판매자가 요청을 받아들여 할인된 가격을 회신하고 고객이 이를 수락하면 판매자에게 고객의 연락처가 전달되는 구매 안전 서비스다.
또한 ‘레알체크’는 관심 있는 차량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상태를 알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촬영한 차량 영상을 방문 전에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갖고 있던 차량에 대해 레알체크를 요청하면 ‘모클맨’이 직접 현장에서 해당 차량 영상을 촬영해 고객의 스마트폰에 영상을 전송해주게 된다.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매매단지에 방문하기 전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다.
모클은 사이트 출범 시점부터 중고차 시세 검색 및 시세 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중고차 사이트와 다른 차별성을 가졌다. 모클에는 구매하고 싶은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이에 대해서 최저가에서 최고가까지 안전매물 구간과 주의 구간을 산출해주는 것(시세 검색)은 물론 다른 중고차 사이트에서 봤던 광고 매물이 얼마나 믿을만한지 모클의 시세산출엔진을 활용해 안심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시세 검증)도 있다. 여기에 이번 ‘찔러보기’, ‘레알체크’ 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모클은 중고차 구매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동화그룹 미래사업부문 노주영 부장은 “모클이 도입한 ‘찔러보기’와 ‘레알체크’는 고객이 매매단지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아무런 부담과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구매 안심서비스”라며 “향후 새로운 신규 서비스들을 추가해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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