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 미라도 만들었습니다. 동물 미라는 지금까지 수천만 구 이상 발굴됐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동물에게도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동물을 단순히 가축으로 여기지 않고 사람과 동등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동물을 미라로 만든 이유는 동물로 하여금 신에게 간절한 바람을 대신 전하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물 미라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집트 보물전'에서 4월 9일까지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와 고양이, 뱀, 악어, 쥐 등 동물 미라 31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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