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성복 전남경찰청장 “신안경찰서 위치 상반기 중 결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성복 전남경찰청장 “신안경찰서 위치 상반기 중 결정”

입력
2017.02.09 20:00
0 0

주민편의가 우선… 압해도서 중부권으로 변경 내비쳐

목포경찰서 전경
목포경찰서 전경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9일 목포경찰서를 방문해 신안경찰서 신설 위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올 상반기 안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부 직원들이 (육지)가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신안경찰서는 도서지역의 인권침해와 치안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기에 주민들의 편의적 측면을 가장 우선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박희순 목포경찰서장이 신안군과 잘 협의해서 결정하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신안경찰서는 당초 목포와 인접한 압해도가 거론됐지만 최근 신안군이 오는 2018년 새천년대교가 개통될 경우 주민편의 등을 위해서 암태도와 자은도 등 중부권으로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제기하면서 주민들 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신안경찰서 신설에는 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올해 토지매입비 등의 명목으로 11억9,000만원이 예산이 반영됐다. 인력 130명 규모의 3급지 경찰서로 건물 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건축에 들어가 2020년 완공이 목표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