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KBO리그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17 KBO리그 소속선수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158명(외국인 선수 제외)으로 역대 최다다. 지난해보다는 10명이 늘었다. 고액 연봉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 158명의 억대 연봉 선수 중 15억 이상을 받는 선수는 4명, 10억원 이상은 11명을 기록했다.
연봉 1위는 단연 이대호(롯데)다. 이대호는 일본과 미국을 거쳐 친정팀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는 25억원으로 올 시즌 연봉 1위 선수에 올랐다. 이대호에 이어 한화 김태균이 16억원, KIA 양현종과 최형우가 각각 15억원을 받는다. KIA 윤석민은 12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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