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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감독 "식스맨들, 서로 부족함 메우면서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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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감독 "식스맨들, 서로 부족함 메우면서 시너지 효과"

입력
2017.0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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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KDB생명 감독/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구리 KDB생명이 '식스맨'의 활약에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KDB생명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1-57로 이겼다. 공동 5위로 처져있던 KDB생명은 공동 4위로 올라서면서 3위 인천 신한은행을 0.5경기 차로 추격에 나섰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은 승리라 더 의미가 있었다. 이날 KDB생명은 식스맨인 김소담이 22분34초를 뛰며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시온도 스타팅 멤버로 나와 9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연장 승부에 대한 후유증을 걱정했던 KDB생명은 벤치 멤버들의 활약에 주전들도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김영주 KDB생명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이겼다"며 웃음을 지었다. 식스맨들의 활약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1쿼터부터 김시온과 안혜지, 김소담 등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고참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덕분에 마지막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리해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KDB생명은 승부처였던 4쿼터에 리바운드를 10개 따내 KEB하나은행(6개)에 앞서면서 분위기를 끌고 갔다.

김 감독은 "소담이가 멘탈적인 부분에서 힘들어 했는데 오늘 그걸 극복한 것 같다"며 "노현지가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슛 감각을 조금 잃어 안타깝지만 시온이나 혜지가 그 부분을 메워주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KDB생명은 10일 신한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의 향방을 가늠하게 될 수 있는 중요한 매치다. 김 감독은 "이제 7경기가 남았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내도록 하겠다.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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