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스랩이 개발한 온디맨드 기반 프리랜서-의뢰인 매칭 플랫폼 ‘프람피’(대표 임효원, prompie.com)가 2월 중 출시된다.
프람피는 도움이 필요한 의뢰인과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프리랜서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의뢰인과 프리랜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의뢰인은 다양한 서비스의 맞춤형 요청서를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작성할 수 있고, 작성된 요청서는 자동으로 적합한 프리랜서에게 전달된다.
프리랜서-의뢰인 매칭 서비스는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0년에는 미국 전체 일자리의 40%가 프리랜서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비용절감과 시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위해 프리랜서를 포함한 비정규적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근로자들도 자유로운 근무시간, 능력에 따른 보수, 육아와 일의 병행 등의 이유로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미국의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중 하나인 썸택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에도 크몽, 오투잡, 위시켓 같은 서비스들을 필두로 30~40여개의 서비스가 출시되었거나 앞으로 출시될 예정에 있다.
임효원 아테나스랩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프리랜서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정규직이 더 이상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프람피가 역량있는 인재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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