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심석희(20·한국체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최고의 기량과 몸 상태로 나가는 게 지상과제"라고 말했다.
심석희는 8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4년 전 소치 올림픽 이후 두 번째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소치 올림픽 때는 몰랐던 부분도 많았는데 이제는 경험이 생겨서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심석희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심석희는 "아시안게임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확인하는 무대로 만들겠다"며 "장거리는 한국 선수들이 워낙 강점이 많은 만큼 약점인 500m 종목에서도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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