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옴므,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에 매장 열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회사 한섬이 운영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가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정식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라파예트 백화점은 1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대 백화점으로, 매년 3,000만명 이상의 쇼핑객이 찾아 ‘글로벌 패션의 성지’로 통한다. 한섬은 “그 동안 라파예트에 국내 남성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나 편집숍 형태로 입점한 적은 있지만, 정식 매장을 여는 건 국내 브랜드는 물론 아시아 남성 브랜드로는 시스템옴므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3~4인 모둠회 1만9,800원 판매
이마트가 9~15일 ‘10종 가족모둠회’(3~4인분, 300g 내외)를 성수점, 용산점, 영등포점 등 130여개 점에서 1만9,800원에 판매한다. ‘10종 가족모둠회’는 광어·연어·도미·우럭·농어·밀치(가숭어)·참치·새우·갑오징어·문어 등 총 10종의 횟감을 구성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생선회 매출이 2015년 18.5%, 2016년 7.5% 신장하며 가족먹거리로 자리 잡아 횟감 종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티몬, 금융몰 서비스 시작… 5,800개 상품 비교
티몬은 보험, 대출, 예금·적금, 투자 등 금융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티몬금융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몬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20여 개 금융사의 온·오프라인 상품 5,800여 개를 쇼핑하듯 비교할 수 있으며 고객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8일까지 처음 보험상품을 비교한 선착순 2,000여명에게 티몬 적립금 2,000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11번가, 패션PB 레어하이 잡화·남성상품 출시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패션 자체브랜드(PB) ‘레어하이(RAREHIGH)’에서 올해 봄·여름 잡화와 남성상품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레어하이는 여성 라인에 이어 올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네이처샵, 호주산 레몬머틀 선보여
자연식품 브랜드 네이처샵이 호주산 ‘레몬머틀’을 선보이며 국내 비타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8일 네이처샵에 따르면 깊은 레몬향을 내는 허브인 레몬머틀은 호주의 원시식물로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에서는 특화된 향신료로 주목 받고 있다. 레몬머틀은 차를 비롯해 음료, 향신료, 영양보조식품 등에 사용된다. 레몬머틀에는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시트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레몬머틀은 잎 모양 그대로인 건잎부터, 티백, 허브소금과의 시즈닝, 마카롱과 쿠키 초콜릿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돼 시판된다. 네이처샵 쇼핑몰(www.nature-shop.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한국인, 세계에서 온라인 생활용품 구매 가장 익숙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63개국 3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활용품·식품 품목별 온라인 구매 경험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가정용 청소용품·제지류(48% 1위), 미용·개인위생용품(48% 2위), 포장식품(43% 2위), 신선식품(39% 2위) 등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세계 평균 생활용품·식품 온라인 구매 경험률(20~30%) 보다 훨씬 높다. 특히 한국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경험률이 높은 분야는 패션(67%)이었고, 도서·음악·문구(66%), 가전제품(49%), 미용·개인 위생용품(48%), 이벤트 입장권(47%), 여행(4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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