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빛으로 통일을 그리다’
경기 연천군은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오는 7월20일부터 10일간 수레아트홀, 허브빌리지 등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평화의 빛으로 통일을 그린다’는 주제로 아티스트ㆍ통일염원 콘서트 등 전통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등이 행사기간 20여 회 무대에 오른다. 또 국제우호도시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주 호프군의 전문 클래식 공연팀이 음악교류를 위한 내한 공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정통클래식과 뉴에이지 장르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장르의 음악제”라며 “평화의 길목인 연천에서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소통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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