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사진=대한봅슬레이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스켈레톤의 메달 기대주 윤성빈(23ㆍ한국체대)이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번의 대회 중 7번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성빈은 7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세계 랭킹 2위 윤성빈은 그러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화가 많이 난다"며 "세계랭킹은 1위이든 2위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내가 해야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 기록이 떨어지는 단점을 의식한 듯 "2차 시기에서 1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경험 부족이 그렇게 나타났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귀국한 윤성빈은 이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하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 트랙에서 더 훈련한 뒤 시즌 마지막 대회인 다음 달 17일 평창 8차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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