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팬들이 그의 고향인 광주에 ‘윤호도서관’을 건립한다.
윤호도서관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유노윤호의 전역에 맞춰 오는 4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노윤호의 한국ㆍ중국ㆍ일본 팬사이트 회원들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은 유노윤호의 생일이다. 회원들은 성금을 전달하며 윤호도서관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광산구 소외계층 밀집 지역에 마을도서관을 세울 계획이다. 팬들은 유노윤호의 올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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