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싼타페’ 출시
현대자동차가 6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8년형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2018년형 싼타페는 상위 모델에 적용됐던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과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등이 기본 품목으로 포함됐다. 판매가격(R 2.0)은 2,795만~3,295만원이다.
현대로템이 4,330억원 규모의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에서 발주한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을 납품하고 앞으로 8년 동안 유지보수를 맡게 됐다.
LG전자 ‘스타일러’ 월 판매량 1만대 첫 돌파
LG전자는 2011년 판매를 시작한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지난달 한달 동안 1만대 넘게 팔렸다고 6일 밝혔다. 스팀 기술, 온도관리 기술 등이 적용된 스타일러는 옷의 생활 구김과 냄새를 없애주고 각종 세균과 미세먼지도 제거하는 가전기기다.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역대 최고 경신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역대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인 Baa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Baa2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무디스는 안정(Stable)의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사업구조 혁신 성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으로 나타나면서 정유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영흥화력발전소 최첨단 친환경 설비 수주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은 화력발전소의 탈황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를 정화하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2018년 8월까지 설비 설계와 제작,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해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KT, 초등학생 전용 요금제 ‘Y주니어’ 출시
KT가 초등학생 특화 상품인 Y주니어 요금제를 6일 출시했다. 만 12세 이하 고객 전용 요금제로 월 1만9,800원에 기본 데이터 900메가바이트(MB)가 제공된다.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한 자녀의 부모는 언제든 자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KT스마트지킴이’, 유해 콘텐츠를 자동 차단하는 ‘KT자녀폰안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770억원 투입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에 총 7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668억원) 대비 15% 늘어난 액수다. 미래부는 770억원 가운데 192억여원은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탄소 자원화, 안정적 수자원 확보 기술 개발 등 7개 신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프랑스 국민 스포츠 후원
동부대우전자는 프랑스에서 인기가 높은 핸드볼 경기 ‘핸드 스타 게임 2017’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초 개최된 핸드 스타 게임은 매년 2만여명이 관람하는 경기로 동부대우전자는 경기장 내부 광고물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경기장 제품 전시장도 꾸렸다.
“도깨비 공짜로 본다” CJ헬로비전, 영상 서비스 무료화
CJ헬로비전이 인터넷 기반 영상 서비스(OTT) 사업 강화에 나선다. 막대모양의 OTT 기기인 스틱을 TV 수상기 등에 꽂기만 하면 무선인터넷이 연결돼 영상 콘텐츠가 재생되는 방식이다. CJ헬로비전은 7일부터 ‘tvN 도깨비’, ‘jtbc 썰전’ 등 200여개 인기 캐이블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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