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초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컬러풀 대구페스티벌’의 퍼레이드에서 대상 한 팀에게는 최고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5월5, 6일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 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 2㎞ 구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 총 상금 1억4,000여만원을 내걸고 대상에게는 국내 최대 상금인 3,000만원을 지급한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퍼레이드는 6일 열린다. 지난해에는 참가인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 팀으로 제한했고, 해외부와 다문화부도 별도로 신설하는 등 7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퍼레이드 연출 내용은 제한 없고 퍼레이드카와 의상, 장식, 구두, 안경, 헤어, 가면 등 도구를 활용해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1일∼4월3일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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