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오른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 기회를 놓친 안병훈(26)이 퍼팅 실수를 언급했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를 작성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가 된 안병훈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로 나섰던 안병훈으로서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경기 후 그는 미국의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퍼팅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는 버디를 했어야 기세를 살릴 수 있었는데 퍼팅이 들어가지 않았다. 불평하고 싶지는 않다. 침착하려고 애썼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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