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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가 돌아왔다' 정찬성 3년 6개월 만에 통쾌한 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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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가 돌아왔다' 정찬성 3년 6개월 만에 통쾌한 KO승!

입력
2017.02.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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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 '코리안 좀비' 정찬성(29)이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5일( 한국 시간)오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9위 데니스 버뮤데즈(28, 미국)와 페더급 대결에서 1라운드2분28초만에 강력한 어퍼컷 한방으로 KO승 거두고 '코리안 좀비'의 존재를 다시한번 알렸다.

현지 교민들은 얼굴에 좀비 페인팅과 코리안 좀비가 아로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정찬성 선수의 KO승 후 눈물을 흘리는 아내가 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사진=SPOTV 캡쳐)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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