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화 이글스는 2017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 78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선수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1999년 입단해 한화에서만 19번째 시즌을 맞는 박정진이다. 그는 지난해 3억원에서 10% 인상된 연봉 3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정진과 함께 한화 중간계투의 핵심인 송창식은 전년 대비 37.5% 오른 연봉 2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116경기에서 타율 0.325 17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내야수 송광민은 100% 인상된 연봉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아울러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에 대한 재계약도 모두 마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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