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 책]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 책]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 外

입력
2017.02.03 18:00
0 0

문학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

이필재 지음. 우석훈, 엄홍길, 김태원, 김미경 등 인생의 선배 40명이 한국의 20대에게 알려주는 단단한 세상살이. 멘토들이 내놓는 답변은 서로 상충하기도 하지만 궁극적인 메시지는 ‘너답게 살아라’다. 부키ㆍ368쪽ㆍ1만4,800원

▦횔덜린 시 전집(전 2권)

프리드리히 휠덜린 지음ㆍ장영태 옮김. 헤르만 헤세, 마리아 릴케, 하이데거와 니체, 벤야민에게 깊은 영향을 준 천재 시인 횔덜린. 그의 전 작품이 국내 최초로 완역됐다. 책세상ㆍ568쪽, 748쪽ㆍ3만원, 3만5,000원

▦혜성의 냄새

문혜진 지음. 첫 시집 ‘질나쁜 연애’로 반항과 불온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시인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저항은 여전하지만 이번 시집은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비애를 연주한다. 민음사ㆍ200쪽ㆍ9,000원

▦호텔 프린스

안보윤 외 지음. 호텔을 소재로 한 테마소설집. 참여 작가 8인은 호텔에 마련된 집필 공간에 투숙하면서 개인적 경험이나 그곳으로부터 받은 단상으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은행나무ㆍ244쪽ㆍ5,500원

▦자유로울 것

임경선 지음. 세상의 시선에 지지 않으면서, 또한 자신에게 지지 않으면서 삶을 지켜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과 사랑을 두루 성찰하는 책은 독자가 유연한 시각을 갖게 한다. 위즈덤하우스ㆍ288쪽ㆍ1만3,000원

교양ㆍ실용

▦중국제조 2025

진페이 지음ㆍ조재구 옮김. 중국 국무원은 2015년 ‘중국제조 2025’를 선포하여 중국 굴기 프로젝트를 세상에 알렸다. 책은 국가 개조의 성격을 띠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의 위기에 해답을 준다. mcn미디어ㆍ312쪽ㆍ3만5,000원

▦노년은 아름다워

김영옥 지음. 책은 어째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를 묻는다. 또한 사회가 노년의 낙천주의를 가능하게 할 것을 주문한다. 다양한 사례에서 책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말한다. 서해문집ㆍ336쪽ㆍ1만6,000원

▦구부러진 과학에 진실의 망치를 두드리다

박상표 지음. 저자는 한국 사회가 과학이라는 허울로 대중을 기만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에서 1,700명이 넘게 걸린 신종플루는 해외에서 돼지독감이라고 불리는 것이 단적인 예다. 따비ㆍ280쪽ㆍ1만5,800원

▦미각의 비밀

존 매퀘이드 지음ㆍ이충호 옮김. 우리는 왜 맥주의 쓴맛이나 고추냉이의 매운맛처럼 불쾌한 맛을 선호할까. 책은 현대인의 극단적인 맛에 대한 집착과 유전자가 우리의 미각을 어떻게 빚어내는지 등을 설명한다. 문학동네ㆍ380쪽ㆍ1만6,000원

▦인간 본성의 역사

홍일립 지음. 저자는 인간 본성을 다뤘던 서구의 책에서 편협한 신념을 느껴 책을 집필했다. 동서양의 사상가들과 과학자들의 생각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한 책에 인용된 이론가는 총 459명이다. 에피파니ㆍ1,184쪽ㆍ4만7,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내일

시릴 디옹, 멜라니 로랑 글ㆍ뱅상 마에 그림ㆍ권지현 옮김. 저자들은 2100년 지구가 멸망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나온 어린이 책으로 환경, 경제, 민주주의, 교육 방면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담았다. 한울림어린이ㆍ112쪽ㆍ1만3,000원

▦킁킁

정희정 글ㆍ그림. 배고픈 갈매기는 날마다 물고기를 찾아 킁킁거린다. 냄새를 따라가도 물고기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 열매에서 물고기가 태어난다.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북극곰ㆍ48쪽ㆍ1만5,000원

▦나무는 정말 놀라워요

렘니 스케이트 글ㆍ남진희 옮김. 온 생애를 제자리에 선 채 아낌없이 희생하는 나무. 작가는 나무의 삶과 다양한 나무의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미디어창비ㆍ48쪽ㆍ1만2,000원

▦분홍 손가락

김경해 지음. 빈곤층 가정의 소녀 가장인 열아홉 살 나래. 작가의 재능이 있는 나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 대신 웹 소설 작가로 활동하는 것을 택한다. 자음과모음ㆍ184쪽ㆍ1만1,000원

▦에이다

피오나 로빈슨 지음ㆍ권지현 옮김.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현대식 컴퓨터의 실질적 개념을 도입했다. 그녀는 하늘을 나는 기계 말을 만들고 싶어하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였다. 씨드북ㆍ40쪽ㆍ1만2,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