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은 빙상ㆍ스키ㆍ아이스하키ㆍ바이애슬론ㆍ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0명을 파견한다. 대회 기간은 19일부터 26일까지며 본단은 15일부터 27일까지 현지에 머물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서 유동훈 문체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상황이 여의치 못하고 국민이 여러 가지로 불편해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열려 많은 국민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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