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복싱 대결을 위해 미국으로 가 직접 협상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아버지가 될 준비를 하며 휴식 중임에도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그리고 있는 맥그리거가 조만간 미국 라스베가스로 날아와 직접 메이웨더 측과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매체 MMA 위클리가 3일(한국시간) 전했다.
UFC의 흥행메이커 맥그리거는 최근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오로지 메이웨더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여기 앉아서 대전료가 1,000만 달러 단위로 쭉쭉 올라가고 있는 걸 지켜보는 기분이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직접 나설 차례다. 전화상으로는 모든 것이 순조롭지만 진짜 현장으로 가서 그곳의 일부분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미국으로 가서 모든 것이 세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맥그리거가 직접 협상에 나서는 건 둘의 대결 확률이 그만큼 현실화한다는 뜻이다. 매체는 "UFC의 이 아일랜드 남자는 라스베가스로 날아가서 메이웨더와 개인적으로 만나 합의에 이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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