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영/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의 김현영(한국체대)이었다.
김현영은 3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1,2차 레이스 합계 77초83로 우승했다. 2위 쓰지모토 아리사(일본ㆍ78초52)를 0.69초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그는 시상대의 꼭대기에 섰다.
이날 김현영은 38초80으로 1차 레이스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에 나선 39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8초대였던 그는 2차 레이스에서도 39초03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 500m 차민규에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500m를 석권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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