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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우건설, 카타르 이링 고속도로 계약 체결 등

입력
2017.02.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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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타르 이링 고속도로 계약 체결

대우건설은 1일(현지시각) 카타르 이링(E-ring) 고속도로 건설공사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것으로, 수도인 도하 남부에서 이어지는 기존 고속도로를 4.5km 확장하고, 4km 신설 구간에 왕복 8~14차선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단독 수주한 이 공사는 5억9,000만 달러(한화 약 6,892억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인 15일부터 42개월이다.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7,465억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유ㆍ무선 사업 호조로 매출 11조4,510억원에 영업이익 7,4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2015년에 비해 6.1%, 영업이익은 18.1%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이다.

LS전선, GM 전기차 볼트(Bolt)에 권선 공급

LS전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권선(구리 전선)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권선은 전기차 동력원인 구동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는 핵심 부품이다. 해외 전기차에 권선을 공급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전까지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했다.

LG전자, 전인지ㆍ박성현 선수 후원

LG전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오른쪽)와 박성현(왼쪽) 선수를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두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붙은 옷을 입고 국내외 경기를 치른다.

올해 바이오 기술 개발 3,157억원 투입

미래창조과학부는 의료기술과 유전체, 뇌과학, 신약개발, 창업 활성화 등 6대 분야 바이오 연구에 올해 3,157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755억원(31.4%) 증액된 규모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바이오 분야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과학 비즈니스 산업”이라며 “이 분야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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