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상(67)ㆍ정애리(56)ㆍ장나라(37)ㆍ진세연(22)과 가수 김연우(45)ㆍ산들(24) 등 6명이 19대 대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선관위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층부터 청ㆍ장ㆍ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와 성별을 포용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를 위해 토크콘서트 등 공연 참여, TV·라디오 CF 출연 등 활동을 펼친다. 중앙선관위가 정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슬로건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다.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은 축사에서 “전 세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들과 함께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나라는 “2002년 중앙선관위의 첫 홍보대사를 맡은 후 15년 만에 다시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며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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