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사(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5위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의 5연승을 저지했다. 17일간 충분한 휴식과 알렉사의 복귀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3 25-22 24-26 25-22)로 눌렀다. 최근 2연패를 끊고 흥국생명전 3연패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흥국생명(승점 46)은 4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2위 IBK기업은행(승점 42)과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지난 달 14일 현대건설전 이후 올스타 휴식기를 거쳐 17일간 푹 쉰 GS칼텍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신바람을 냈다. 1세트 시작하자마자 6-0으로 앞서는 등 기선 제압에서 성공하며 처음 두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줬으나 이내 분위기를 추슬러 4세트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달 12일 흥국생명전에서 엉덩이 근육을 다친 알렉사는 이날 20일 만에 복귀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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