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일본인들 마음 사로잡은 에어부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일본인들 마음 사로잡은 에어부산

입력
2017.02.01 17:28
0 0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016년 일본 오리콘차트 LCC(저비용항공사) 국제선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의 권위 있는 3대 평가 기관인 오리콘차트는 음악 장르 외에도 다양한 문화, 서비스분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일본 국적 항공사보다 앞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문별로는 ▦구매 절차의 편리성 ▦공항 직원 만족도 ▦캐빈승무원 만족도 ▦가격 만족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내식 무료,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위탁 수하물 20㎏ 허용 등 에어부산의 실용적인 서비스가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개 LCC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대상은 과거 2년 이내 일본발 국제선 LCC를 이용한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다.

에어부산은 2010년 부산-후쿠오카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일본을 잇는 7개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역민들의 일본여행이 크게 증가한데다 일본인 관광객의 유입도 크게 늘어 지난 한해 약 14만명의 일본인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입국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만의 서비스 철학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잇는 대표적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