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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기문, 좋은 경쟁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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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기문, 좋은 경쟁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입력
2017.02.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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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서울 영등포구 꿈이룸학교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서울 영등포구 꿈이룸학교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배우한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좋은 경쟁을 기대를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꿈이룸학교 대강당에서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새로 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어 "그간 보여준 행보에 비춰보면 뜻밖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반 전 총장은 꼭 정치가 아니더라도 외교 분야 등 다른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실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유엔 사무총장 경륜으로 우리 국가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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