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웰니스 스파 산업화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1일 단국대에 따르면 교내 바이오안전성유효성센터가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기능성 식품,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천연물의약품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년 40명씩 3년 간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생물, 미생물, 화학, 식품, 생명자원 전공 및 바이오 유관 학과 졸업(예정)자들로 이론 강의와 실습, 관련기업 현장방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는다.
교수진은 단국대 교수와 정부출연 연구원, 기업체 연구원 등 4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대학 관계자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지방률 감소와 근력 강화, 심폐지구력 향상 등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며 “웰니스 스파 전문 인력양성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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