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신 두산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3일 막을 올린다.
남자부 5개 팀들의 감독과 선수들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출사표를 내던졌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의 윤경신 감독은 "선수 5명이 바뀌었다. 지난해 우승했지만 올해 다시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 리그 우승과 통합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위 팀 오세일 SK호크스 감독은 "경험 많은 노장 선수들이 은퇴했다. 신인 선수 8명을 영입해 젊은 팀이 됐다. 이번 리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 3라운드에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 온 선수들이 백업으로 활약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두산 윤시열은 "이기기 위해 훈련했다. 우승을 위해 준비했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 그동안 힘든 훈련을 해왔다. 우승하겠다"고 2연패를 다짐했다. 상무 주장 배진형은 "신병들을 이끌고 잘 단합해서 상무 스타일로 역사와 전통을 올해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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