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비눗방울 속 환상 세계

입력
2017.01.31 18:02
0 0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따스한 봄날, 공원을 산책하다 아이들이 갖고 놀던 비눗방울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참 예쁘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도 덩달아 떠오른다.

그렇다면 엄동설한의 비눗방울은 어떤 모습일까?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31일, 전국에서 가장 춥다는 강원 화천군 사내면의 광덕산 정상을 찾았다. 휴대폰 화면은 영하 20도지만 체감온도는 30도 이상. 극한 추위 속에 온전한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는 건 고된 작업이었다.

몇 차례의 실패 끝에 마침내 비눗방울이 세포분열(?)을 시작한다. 얼음 결정체가 하나씩 생기더니 순식간에 표면을 뒤덮었고 인간이 표현하기 힘든 기하학적 문양은 마치 SF 영화 속 지구를 보는 듯 하다.

어쩌면 어릴 적 갖고 놀던 스노볼 일지도 모른다. 한 번 흔들었다 놓으면 마법처럼 눈발이 휘날릴 것 같다. 동화 속 꿈과 환상이 겨울철 비눗방울에 담겼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kingwang@hankookilbo.com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눗방울 얼음 결정체를 보고 있으면 어릴 적에 갖고 놀았던 스노볼처럼 환상과 환각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