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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준 신임 단장. /사진=NC 다이노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KBO리그에 선수 출신 단장이 한 명 더 늘었다.
NC 구단은 1월31일 유영준(55) 전 스카우트팀장을 새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배명고, 중앙대, 한국화장품에서 포수로 활동한 유 신임 단장은 장충고 감독 등을 거쳐 2011년 NC 창단 때부터 스카우트로 일했다. 이로써 KBO리그 10개 구단 중 선수 출신 단장은 김태룡(두산) 송구홍(LG) 고형욱(넥센) 박종훈(한화) 염경엽(SK) 등 총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NC는 또 구단의 경영, 관리, 사업조직을 총괄하는 관리본부장에 법조인 김명식(47·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무법인 화현, 넥서스 등을 거쳐 네오위즈게임즈 기획관리본부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NC는 지난해 승부조작 사건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간부들에 대한 직무정지를 해제했다. NC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의 전략마케팅 상무 출신인 배석현 전 단장은 국제업무 담당으로 옮겼고, 김종문 전 운영본부장은 퓨처스리그 운영 담당으로 이동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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