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승(사진) 한국일보 신임 베트남 호찌민 특파원이 1일 현지에 부임, 업무를 시작한다. 정 특파원은 동남아시아 경제의 중심인 베트남 호찌민을 중심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역내 국가들의 현장에서 생생한 뉴스를 보도한다. 동남아 국가들은 고도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통상ㆍ무역 분야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미ㆍ중 두 강대국 사이에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외교로 독자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외교ㆍ안보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1975년 베트남전 종전 당시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던 한국일보는 국내 중앙 일간지로는 가장 먼저 베트남 호찌민시에 지국을 설립하고 취재에 들어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