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중이 급감한 호마리우./사진=호마리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우수선수상(골든볼)에 빛나는 브라질 축구 전설 호마리우(51)가 당뇨병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빌트지 등 유럽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호마리우는 최근 당뇨병 수술을 받았는데, 소장의 일부가 절제돼 몸무게 15㎏ 정도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호마리우는 선수 은퇴 후 불규칙한 음식 섭취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빌트지는 "수술 후 경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1985년 프로에 입문한 호마리우는 PSV 에인트호번, FC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다. 은퇴 후에는 정치에 투신해 2010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원의원으로 재직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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