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사이먼(가운데 위)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안양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2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홈경기에서 81-70으로 이겼다. 23승 9패가 된 인삼공사는 같은 날 원주 동부에 진 서울 삼성(23승 10패)을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자랜드는 3연승 행진을 끝냈다.
삼성은 동부와 홈 경기에서 68-69로 지면서 1위에서 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이번 시즌 삼성은 다른 9개 구단 가운데 유독 동부에만 1승 3패로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가 맞붙은 잠실학생체육관 경기에서는 오리온이 84-7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 중이던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18점), 김동욱(16점) 등을 앞세워 '양력 설'을 앞두고 열린 '송년 매치'에서 SK에 당한 패배를 '음력 설'에 되갚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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