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05위·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총상금 7만5천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3회전에서 마이클 모(190위·미국)를 2-0(6-2 6-4)으로 눌렀다. 정현은 4강 진출 상금 3천765 달러(약 440만원)와 랭킹 포인트 29점을 확보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오른 정현은 4강에서 앙리 라크소넨(133위·스위스)과 맞붙는다. 이 대회 4강은 정현-라크소넨, 다니엘 타로(124위·일본)-캐머런 노리(266위·영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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