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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부진했다.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던 우즈는 이로써 1,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의 성적에 그쳤다. 우즈는 컷 탈락했다.
허리 부상으로 오랜 공백을 가진 우즈는 지난해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했고, PGA 투어 대회로는 이번 대회가 공식 복귀전이었다. 17개월 만의 복귀했지만,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한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컷 통과에 실패하면서 대회 흥행은 비상이 걸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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