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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포효하고 있다./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ISU)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피겨퀸' 김연아(은퇴)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수립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고점 기록이 7년 만에 경신됐다.
러시아 피겨선수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18)는 28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 피겨스케이팅선수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79점(기술점수 75.86점·예술점수 74.93점)을 받아,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78.92점) 점수를 합쳐 총점 229.7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는 김연아가 작성한 여자싱글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1.15점 뛰어넘은 기록이다.
대회 2위는 러시아 안나 프롤리나(211.39점)가, 3위는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10.52점)가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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