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효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첫날 주춤했던 김효주(22)가 둘째 날 성적을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에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는 9언더파 137타로, 전날보다 27계단 오른 공동 10위다. 김효주는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전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던 이일희(29)도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전날보다는 2계단 내려갔다. 최운정(27)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8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해 있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은 8언더파 65타를 기록, 이틀 연속 단독 선두(중간합계 17언더파 129타)를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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