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 용량의 트롬 전기식 건조기 신제품 2종을 26일 출시(사진)했다. 인버터 히트펌프(Heat-Pump) 방식을 적용한 건조기 중 최대 용량 제품이다. 2.5㎏ 무게의 겨울 이불도 한 번에 말릴 수 있다. 기존 히터 방식 건조기 대비 전기료가 3분의 1 수준이고, 살균 기능을 갖췄다. 리모컨 작동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기 기준 134만원이다.
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30억원 전달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 이천시 본사에서 행복나눔기금 30억원을 경기ㆍ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사진)했다. 기금은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의 기초복지 및 인재육성 등에 사용된다. 2011년부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은 올해 15억원을 모았고, 사측이 15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억원의 행복나눔기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네이버 뮤직,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 프로젝트
네이버 뮤직은 재능 있는 뮤지션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팀을 선정해 스튜디오 녹음부터 재킷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유통 및 홍보까지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면 내달 20일까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창작곡을 올리고 신청 하면 된다.
산업부, 서비스업종 첫 기활법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모스와 부산조선해양, 표준산업, 나재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26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항만하역서비스기업인 지모스는 서비스 업종으로 처음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적용 받게 됐다. 기활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지난해 15개를 포함해 총 19개로 늘었다. 이 가운데 조선ㆍ플랜트가 7개, 철강 4개, 석유화학 3개 등 구조조정 업종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2월 말까지 연장
삼성전자는 배터리 발화 위험으로 단종한 갤럭시노트7 교환ㆍ환불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까지로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신사 유통점에서 교환ㆍ환불이 가능하지만 이후부터 28일까지는 서비스센터가 동반 입점한 디지털프라자에서만 이뤄진다.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최근 95%를 넘어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