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에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폰테베드라주 비고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국왕컵 8강 셀타 비고와 원정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알은 지난 홈 1차전 1-2 패배(합계 3-4)를 극복하지 못하고 8강에서 주저앉았다.
이날 레알은 지난 1차전 패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강공을 펼쳤으나 전반 44분 구이데티가 레알 문전에서 찬 슈팅이 카시야와 다닐루를 연달아 맞고 자책골이 되며 선제골을 내줬다. 레알은 후반 17분 호날두가 아크 대각에서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셀타는 후반 40분 바스가 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또 한 번 골문을 가르며 앞서나갔다. 레알은 종료 직전이던 45분 코너킥에서 바스케스가 헤딩으로 겨우 균형을 맞췄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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