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장 신임회장은 2000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 후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직을 맡아 왔다. 단국대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장형 선생의 손자이자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겸 명예총장의 아들이다. 대교협 부회장단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 3명이 선출됐다.
남보라기자 rar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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