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공개율 43.2% 기록
“전남 교육에 궁금증이 있으면 뭐든지 공개합니다. 요구하세요”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6년 기준, 정보공개제도 원문 공개율 43.2%를 기록해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공개제도는 행정자치부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운영하고 있는 핵심 시책사업이다.
이 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본청 국장급 등 결재문서를 국민과 언론사 등이 원문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해 매월 원문공개 목록을 점검ㆍ공개하고, 직원들의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임의환 총무과장은 “정보공개는 공급자에서 국민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정보 공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