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 나선다. 우즈는 2015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약 17개월 만에 정규 대회에 복귀한다.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우즈가 우승할 경우 배당률은 30대 1에 이른다. 이는 1달러를 베팅해 적중하면 30달러를 받는다는 의미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은 높다는 뜻이다.
우즈보다 높은 우승 확률을 보인 선수는 출전 선수 152명 가운데 9대1을 기록한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미국) 등 총 9명뿐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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