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재균.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황재균(30)이 계약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홈런왕 배리 본즈(52)가 오랜 기간 뛰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아울러 2010년부터 2012년, 2014년까지 한 해 걸러 월드시리즈를 제패해 '짝수 해 챔피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34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이다. 1883년 뉴욕 고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1886년 뉴욕 자이언츠로 구단명을 바꿨다.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긴 것은 1958년으로 이제 60년 가까이 됐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뉴욕 시절 5회와 2010년 이후 3차례 등 총 8번 이뤄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홈런(762개) 기록을 세운 배리 본즈가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했다. 류현진(30)이 소속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팀이기도 하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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