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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0점'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압하고 공동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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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0점' 신한은행, 하나은행 제압하고 공동 3위로

입력
2017.01.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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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김단비/사진=W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대파하고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에서 KEB하나은행을 70-49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0승(14패)째를 신고한 신한은행은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반전의 계기로 찾는데 또 실패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또 다시 폭발했다. 김단비는 3점슛 4개를 꽂아 넣는 등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점을 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연주는 3점슛을 5개 성공시키며 15점을 올려 힘을 보탰고, 데스티니 윌리엄즈는 13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KEB하나은행을 거세게 몰아쳤다. 1쿼터 초반 김단비와 윤미지가 연속 3점포를 터트리는 등 18-1까지 달아나며 흐름을 가져왔다. 김단비는 1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면서 초반 기세를 잡는데 앞장섰다. 신한은행은 2쿼터에는 28-20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허락하지 않았다. 다시 김단비의 득점과 김연주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신한은행은 4쿼터 후반 박혜민의 장거리포로 68-40을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KEB하나은행은 10점을 올린 염윤아를 제외하고 두자릿수 득점을 넣은 선수가 없을 만큼 공격 난조를 보이며 고개를 숙였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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