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테/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야구 선수가 또 다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전 kt 앤디 마르테와 캔자스시티 요다 벤추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두 선수는 각기 다른 사고로 고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마르테는 2015년부터는 kt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kt에서 뛴 그는 인성과 실력 모두 인정을 받으면서 동료들과 팬들에게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캔자스시티 마운드의 주축 투수였던 벤추라는 향년 2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등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던 젊은 투수의 사망 소식에 메이저리그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같은 날 두 명의 선수를 떠나보내게 됐다. 이미 지난 2014년 10월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오스타 타바레스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소속이었던 타바레스는 음주 운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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