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의료원은 설 연휴기간인 27~29일 일반 의료기관 다수가 휴진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실 근무자를 추가 편성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공휴일인 30일, 월요일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윤식(59) 원장은 “설 연휴기간에는 명절음식 섭취에 따른 복통, 인플루엔자와 같은 환절기 질병, 피로누적에 따른 몸살 등 응급환자가 증가한다”며 “설 연휴기간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돌발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의료원 응급실(054-850-6100)로 문의하면 된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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