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트럼프 '강달러' 주춤…올 들어 원화 환율 하락 최고
올해 들어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세계 주요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1,169.2원으로 지난해 말(1,207.7원)보다 3.2% 하락했다. 올해 들어 세계 주요통화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으로 강달러 우려가 커지며 원화 가치는 계속 추락했기 때문이다.
■ 1인당 국가채무 1,250만원 돌파…10년새 2배
최근 10년간 국가채무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250만원을 넘어섰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640조8,700억원으로 지난해 말(638조5,000억원) 대비 2조3,700억원 가량 늘어났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200만원을 넘어선 1,250만6,000원으로 계산됐다.
■ 미국산 하얀 계란, 오늘 롯데마트 판매시작…한판 8,490원
한국에서 미국산 계란의 판매가 본격화됐다. 21일 고척동 드림홈마트가 미국산 계란을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23일부터는 롯데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미국 계란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식약처 검사가 완료된 미국산 계란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당초 예상됐던 8,990원에서 500원 내린 8,490원이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미국산 계란은 총 5만판(150만개)이다.
■ '무상보육 맞나'…영유아에 월평균 17만원 더 쓴다
0∼5세 전면 무상보육 실시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는 아이 1명당 한달 17만원 가량을 교육·보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육아정책연구소가 전국 영유아 부모 1,820명을 조사한 '영유아 교육·보육비용의 변화 추이와 지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0∼5세 영유아 1인당 교육·보육비용은 월평균 16만9,000원이었다. 비용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6.0%였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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