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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9호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전 32분 시즌 9호 골이자 리그 7호 골을 기록했다. 그는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해리 케인의 힐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지난 9일 축구협회(FA)컵 애스턴 빌라전 이후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뜨린 건 지난달 29일 사우샘프턴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 골로 2-2로 비겼다. 6연승 행진은 멈췄으나 13승7무2패 승점 46점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첼시(17승1무3패 승점 52점)는 23일 새벽 약체 헐 시티와 경기를 갖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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