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윤선 장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현직 장관 구속 1호'가 된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 장관이 면회 간 가족들을 통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송수근 제1차관 직무대행에게 전달됐다.
조 장관은 이날 새벽 '문화예술 블랙리스트' 작성, 관리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장관이 구속된 사례는 조 장관이 처음이다.
한편, 문체부는 송수근 제1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비상근무 중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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