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지진으로 발생한 거대한 눈사태에 이탈리아의 한 호텔이 10m나 밀려 내려갔다. 수십명의 투숙객이 매몰돼 있으나 현재까지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19일 새벽 이탈리아 중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아브루초주 페스카라 지역에 거대한 눈사태가 발생, 리고피아노 호텔을 덮쳤다. 오전부터 이탈리아 구조당국이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이 안에 갇힌 20여명의 투숙객 중 아직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라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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